<p></p><br /><br />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상에 살인예고 글을 올려 경찰에 붙잡힌 작성자들이 하루 새 28명이나 됩니다.<br><br>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들의 행위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><br>"유행이라서", "심심해서", "재미로 했다"는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말이죠.<br><br>제목은 살인예고인데 실제 내용은 전혀 다른 낚시성 광고 글까지 있습니다.<br><br>실행하지 않으면 잘못이 아니고, 처벌받지 않을 것이란 생각은, 틀렸습니다.<br><br>혼란한 틈을 타 익명 뒤에 숨어 말로, 글로 공포를 조장하는 것 또한 명백한 테러 범죄입니다.<br><br>장난이라고 어리다고 용서 받을 일이 아니란 겁니다. <br><br>마침표 찍겠습니다. <br><br>"테러에 관용은 없다"<br><br>뉴스에이 마칩니다.<br>고맙습니다.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ichannela.com